장애물 때문에 KTX 21분 멈춰 서

장애물 때문에 KTX 21분 멈춰 서

2004.11.19.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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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에 놓여진 장애물 때문에 고속열차가 20여 분 동안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33분 쯤 광주 임곡역 부근 호남선 대전기점 하행선 백 72km 지점에서 광주를 떠나 행심역으로 가던 234호 KTX 열차가 21분 동안 멈춰 섰습니다.



오늘 사고는 철길 가에 있는 거리 표지판을 누군가가 뽑아서 철길에 올려 놓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고속열차가 멈춰 선 곳 등 2곳의 거리 표지판이 철길에 올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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