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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내가 양보할 수 있는 선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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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16 10:07
이 과장: 김 대리, 뭐야, 어제도 밤샌 거야?
김 대리: 이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이 과장: 줘 봐, 아직 절반밖에 못했네, 이거 내일 오전이 마지노선인데 괜찮겠어?

[정재환]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일상에서 정말 많이 겪는 일이잖아요?

[장민정]
이렇게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는 마지막 한계선, 최후의 방어선을 가리켜 마지노선이라고 하는데요. 마지노선의 유래, 혹시 들어본 적 있으세요?

[정재환]
잘 모르겠는데... 마지노선, 이거 사자성어 아닙니까?

[장민정]
하하,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마지노선'은 프랑스어입니다.

[정재환]
네? 프랑스어요?

[장민정]
네, 마지노선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프랑스가 독일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경 지대에 설치한 요새였습니다. 당시 프랑스 장군,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을 딴 프랑스어 'Ligne Maginot' (라인 마지노)를 번역한 말입니다.

[정재환]
아니, 근데 이게 어떻게 해서 사람 이름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후의 방어선, 이런 뜻이 생긴 거죠?

[장민정]
네, 제2차 세계대전이 났을 때, 프랑스 사람들에겐 막연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정재환) ‘마지노선을 넘지 않고서는 프랑스를 공격할 수 없지!‘ 대체 누가 마지노선을 넘을 수 있겠어?”

[장민정]
이렇게 프랑스는 마지노선을 누구도 넘지 못하는 요새로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독일은 마지노선을 넘는 대신에 우회해서 공격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독일의 공격에 마지막 한계선이 무너진 프랑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 때문에 마지노선은 갈 데까지 간 마지막 지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마지노선입니다.

[장민정]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최후의 방어선을 의미합니다. 프랑스 장군,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을 딴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지역에 설치한 요새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정재환]
마지노선의 유래가 프랑스에서 왔다 이거 참 정말 놀랍군요.

[장민정]
실제 우리말 속에 알게 모르게 숨어 있는 프랑스어를 이야기하면 더 놀라실걸요? 앵콜도 그렇고요, 데님, 플래카드 같은 거...

[정재환]
앞으로 재미있는 낱말풀이에서 좀 더 자세히 만날 수 있는거죠?

[장민정]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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