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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보고' 극동 러시아, 한국 기술력으로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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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2 08:52
안녕하세요.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신지현 과장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가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면 '그렇게 가까웠나?'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 바로 위쪽에 그리고 중국 동북 3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실제 비행거리만 따지면
도쿄, 베이징보다 가까운 곳입니다.

과거 항일 독립운동 기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 전, 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들러 여기서 육로로 하얼빈까지 이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극동 러시아는 석유, 가스를 비롯한 수산, 임업, 광물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그런데도 수도 모스크바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러시아 내에서도 극동 러시아 지역 개발은 후순위에 밀려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000년부터 푸틴 정부는 극동 러시아 개발과 이를 통한 아태국가와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본격적인 개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2012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최초로 APEC 국제회의를 개최하기도 했고요.
2015년 ‘선도개발구역’ 및 ‘자유항’ 등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 같은 제도가 입법,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러 정부는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외국 의 직접 투자를 끌어오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극동 러시아는 자원이 많고 기술, 자금은 부족한 업체들이 있어서 현지 파트너 또는 접점을 찾는 것이 우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은 'Made with Russia'라는 주제로 한러 협력 분야 확대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 기업은 현지에서 토지나 건물, 원재료,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면 우리 기업 측에서 기계설비나 중고기기 수출, 제조기술, 운영 노하우, 내수·수출 등을 전수해 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Made with Russia 한러 B2B 상담회를 추진했고요.

작년의 2배 가까운 43개 업체가 참가해서 현지의 100개 이상 바이어와 상담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오는 9월 5일에도 제3차 동방경제 포럼에 맞춰서 한러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업체는 무역관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신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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