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한상기업 인턴 추가로 100명 뽑는다!

10월에 한상기업 인턴 추가로 100명 뽑는다!

2017.08.07.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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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지난 7월 7일 서울에서 진행된 한상기업 인턴 채용 면접 장면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민족 기업, 그러니까 한상기업 인사 담당자 앞에서 면접시험을 보고 있는 장면인데요.

이 3기 채용 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 70명이 해외 인턴 근무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들은 15개국 43개 한상기업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지난해 선발된 36명과 지난 4월 선발된 36명을 포함하면 재외동포재단이 주선한 한상기업 인턴십에 선발된 청년은 모두 170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허남규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2기 ]
"통일이 되지 않는 한 (국내 일자리는) 꽉 찼다고 생각했고, 해외에 있는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김승보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2기]
"스페인어를 쓰고 있고 인원수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는 국가라고 생각해서 아르헨티나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인턴사원들은 안전, 소양, 직무와 현지 문화 등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6개월간 해외 한상기업에서 근무합니다.

재외동포재단이 체재비 및 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재단은 오는 10월 한상대회 기간 4기 인턴 100명 매칭을 주선할 예정입니다.

면접과 함께 한상들의 강연, 선배 인턴들의 체험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턴채용 박람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최합니다.

그렇다면 한상기업이 어떤 청년들을 선호하는지 잠시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여희연 / 슬로바키아 DAHO SOLUTION 대표]
첫째로 보는 것은 이 친구들의 해외 생활을 하려고 하는 의지와 그다음에 회사의 업무 연관성을
얼마만큼 준비했는가, 해외 생활을 얼마만큼 준비를 해왔는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진 / 베트남 한텍앤컨설트 과장]
해외에 얼마만큼의 본인의 뚜렷한 의지와 각오를 하고 나오고 싶어 하는지가
사실은 본인이 가진 스펙이나 능력이나 이런 스킬보다는 본인이 가진 그 의지를 제일 높게 평가하고 중요하게 평가를 하고 있어요.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 이런 패기 넘치는 청년들을 채용할 한상기업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김주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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