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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령국 일본, 건강관리 시장을 노려라!
    최고령국 일본, 건강관리 시장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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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국 일본, 인구 4명 중 한 명 이상이 65세가 넘습니다.

    일본 전체 의료비는 우리 돈으로 4백조 원이 넘어 우리나라 일 년 예산에 맞먹습니다.

    일본은 미국 뒤를 이어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세계 2대 시장인데요.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 이광호 관장님 연결해 우리 기업 진출과 관련한 조언 들어봅니다.

    [질문1]

    이광호 관장님, 최근 오사카 무역관이 '스마트 헬스케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죠? 현지 반응이 어땠습니까?

    [답변]

    네. 이번에 개최한 스마트 헬스케어 상담회에는 한국 의료기기 관련 제품 제조기업 20개 회사와 일본 모리타 사 등 유망 바이어 60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상담회에는 치매 예방 앱, 당뇨 예방 앱을 비롯해 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바이어들도 한국 제품이 참신하고 우수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산업용 기계를 만드는 중소기업이지만, VR 콘텐츠 기반 자세 교정용 건강관리 기기를 개발해서 선보인 K사의 경우, 바이어가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바이어들의 반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나카다테 토루 / 일본 애즈 원 상품기획부 직원]
    "희망했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찾고 있던 상품을 발견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인터뷰:오사카 케이지 / 모리타 사 상품기획전략실 과장]
    "한국 상품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한국인 사원도 해마다 채용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2]

    그렇다면, 일본 건강관리 시장 전망과 주요 트렌드는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일본 정부는 건강관리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건강관리 시장 규모가 2013년 16조 엔에서 2020년 26조 엔, 2030년 37조 엔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고령화와 기술 발달을 배경으로, IT를 활용한 건강관리 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

    일본 정부는 특히 웨어러블 단말기를 활용한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3]

    생각보다 일본 건강관리 시장의 수입의존도가 꽤 높네요? 의료기기의 51%가 수입품이라는 통계가 있던데요. 우리 기업이 일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합니다.

    [답변]

    네. 일본은 우리나라 3대 의료기기 수출국입니다.

    대일본 수출은 2011년 1억3천만 달러에서 2015년 1억8700만 달러로 연평균 9.4%씩 증가했습니다.

    일본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품목별 시장동향 파악과 함께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법에 정해진
    의료기기 등급별 제조판매업 허가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서 산업 동향도 파악하고, 바이어도 발굴하는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의료공업 코디네이터의 말을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쿠수모토 마사키 / 일본 의료공업 코디네이터]
    "우선 인허가와 각 품목별 인증 등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한국의 의료기기 생산능력은 높기 때문에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재택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술이라면 일본보다 우수한 의료기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 중소기업이 일본의 기술력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틈새시장은 얼마든지 있다는 겁니다.

    예로, 이번 상담회에서 고령자용 욕창 예방 방석을 선보인 S사는 일본 실버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이번 상담회에서도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일본 시장 특성을 포착한 마케팅도 중요합니다.

    예로 우리나라 뜸기 제조사는 일본에서 숙면 제품과 마사지에 대한 선호를 감안해, 이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앵커


    일본의 기술력이 높다고 도전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 잘 들었습니다. 이광호 관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