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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에게 묻는다 : 바다 위협하는 '플라스틱' 없애기, 이것이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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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1 19:36
여기서 잠깐! 호주 리포터에게 묻는다!

바다 위협하는 '플라스틱' 없애기, 이것이 더 궁금하다!

[윤영철 / 호주 리포터]

1. 즐겁게 동참하는 '해안가 플라스틱 없애기'

해양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현재 18개 나라에서 동참하고 있고요. 호주는 1991년도에 시작해서 호주 전역에 20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와 커피를 맞바꾸어 우리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맨리에 18개 카페가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고요.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양동이는 호주 모 맥주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18개 카페에 비치된 양동이에 쓰레기를 가득 담아서 다시 이 카페에 가져오면 무료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바닷속 플라스틱 쓰레기, 왜 위험한가요?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해양 생태계에는 많은 안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예를 들어서 빨대를 먹이로 알고 먹은 바다 거북이가 이 빨대가 코에 걸려서 상처를 입거나 죽는 경우도 있고요.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먹은 돌고래가 죽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데에는 단 50초, 그리고 우리가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는 시간은 단 5분, 그리고 플라스틱 제품이 완전히 분해되는 데에는 5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 바다에 버려졌을 때 해양 생태계에는 많은 안 좋은 악영향을 주는데요. 이 버려진 플라스틱 제품이 파도와 자외선에 의해서 깎여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경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작은 물고기는 큰 물고기가 먹게 되고요. 다시 큰 물고기가 우리 밥상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우리 인체에도, 사람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3. 플라스틱 줄이기, 호주의 다른 노력은?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만 아니라 주변 상인들도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안가 주변 카페나 식당에서 일회용 제품과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운동입니다.

호주는 한국보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법으로 금지한다든가 하는 것은 조금 늦은 감이 있는데요.

하지만 호주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줄이려는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 7월부터는 호주 대형 슈퍼마켓 2곳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요.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올 12월부터 빨대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처럼 호주에서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 금지하는 법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시민들 스스로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가끔 카페를 찾는데요.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컵을 갖고 카페를 찾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것만큼 어떤 법에 의해서가 아닌 시민 의식 자체로 플라스틱을 줄여야겠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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