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UE] 방탄소년단 / 아이유 / 택시운전사

[K-ISSUE] 방탄소년단 / 아이유 / 택시운전사

2017.09.24. 오전 00: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탄소년단이 돌아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러브 유어 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를 공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 앨범인데요.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풋풋하면서도 유쾌한 느낌으로 담고 있습니다.

EDM 팝 장르의 타이틀곡 'DNA'는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곁들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 105만 장을 돌파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네 번 연속 진입한 기록을 세웠던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도 어떤 기록들을 만들어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의 타이틀 곡인 '불타오르네' 뮤직 비디오는 지난 13일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8일 두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선공개 형식으로 깜짝 발표했습니다.

‘가을 아침' 음원 발표는 사전 공식 발표 없이 나온 것이어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포문을 연 ‘가을 아침'은 한국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의 히트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양희은의 협업으로 탄생한 명곡인데요.

아이유의 감성을 담아 재탄생한 ‘가을 아침'은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포크 뮤지션 하림이 편곡과 연주에 참여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붙였습니다.

아이유의 '꽃갈피 둘'은 22일 공식 발표됐습니다.

한국영화로는 15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유럽지역 한국 영화제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브뤼셀 한국영화제,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스페인 한국영화제, 파리 한국영화제, 헝가리 한국영화제 등에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됐습니다.

10월 18일과 24일에 각각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와 파리 한국영화제에는 영화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7월 북미 지역에서 열린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도 상영됐으며 주연배우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 고 김사복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