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한국인에게 도착비자를 허용하는 나라는?

10월부터 한국인에게 도착비자를 허용하는 나라는?

2018.09.04. 오전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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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3일 후 출장 일정이 잡힌 안전 씨.

비자신청을 해야 하는데...

대사관에 갈 시간이 촉박합니다.

비자대행업체에 부탁하고 마는데요.

베트남처럼 도착 비자가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10월부터 우리 국민에게 도착 비자를 허용하는 나라인데요.

아시아의 코끼리로 불리기도 하는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전성민 사무관]
정답은 인도입니다.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 비자를 발급받는 일은 매우 번거롭습니다.

인도는 우리나라와 비자 면제 협정국가가 아니라서 비자를 받아야만 갈 수 있었는데요.

이제 10월부터 인도 공항에서 곧바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도착 비자를 발급해주는 곳은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6개 공항인데요.

1회 비자 기간은 최대 60일까지고 60일 동안 두 차례 입국이 가능합니다.

도착비자 제도 시행으로 여행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이 해소되었는데요.

도착비자는 공항이나 항공기 내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공항 비자 창구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신청서 확인 절차 뒤 비자 수수료를 내면 입국심사대에서 스탬프 형식으로 비자가 발급됩니다.

안전한 인도 여행하시고 긴급한 일이 생기시면 영사콜센터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퀴즈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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