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 수하물이 분실됐다면?

해외 여행 중 수하물이 분실됐다면?

2017.02.16. 오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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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가 항공사 특가 티켓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된 안전 씨!

2시간 후 베이징 공항에 도착합니다!

안전 씨는 수하물 찾는 곳에서 짐가방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찾아가는데... 안전 씨 짐만 나오지 않습니다.

당황한 안전 씨!

짐가방에 든 귀중품을 생각하니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여기서 해외안전여행정보퀴즈 나갑니다.

안전 씨의 분실된 짐을 찾으려면 제일 먼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정진우 사무관]
정답은 공항에 있는 '수하물 분실 신고소'입니다.

수화물 분실 신고소에서 사고 신고서를 작성한 뒤 분실 조회 번호표를 받으시면 됩니다.

비행기에 실렸던 내 짐이 사라지는 일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해외여행 중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귀중품과 노트북 사진기 같은 여행 필수품은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시면 짐이 분실되거나 파손, 도난당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짐가방 내용물을 미리 사진 찍어 두고 보험 청구할 때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분실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하물 태그입니다.

수하물 태그는 짐의 경로를 파악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보통 탑승권을 받을 때 항공사 직원이 항공권에 붙여줍니다.

하지만 여행객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탑승권에 부착된 태그도 미리 사진으로 남기셔서 분실하셨을 경우에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착지에서 짐이 분실됐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어딘가에 있을 내짐의 행방을 빨리 찾는 방법을 미리 알아 두셨다가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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