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동물 수입할 때 이것을 챙기세요!

미국에서 동물 수입할 때 이것을 챙기세요!

2016.09.22.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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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 살던 안전 씨가 반려견을 데리고 한국에 가려고 합니다.

동물 수출입 때 필요한 동물 검역 기준을 알아보며 준비하는데요.

최근 예방접종을 해서 광견병이나 다른 질병 기준은 통과할 것 같은데….

반려견을 구분하고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도록 해주는 '이것'을 깜빡했네요!

여기서 '해외안전여행정보 퀴~즈' 나갑니다!

미국에서 함께 살던 반려견과 한국에 오고 싶은 안전 씨.

동물 검역법상 반려견의 개체식별을 위한 이것을 해줘야 한다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단비 행정관]
네, 정답은 '마이크로 칩 이식'입니다.

미국에서 개나 고양이를 들여올 때는 세계 표준형 규격에 적합한 마이크로 칩을 꼭 이식해야 합니다.

마이크로 칩마다 나오는 고유 식별 번호로 어떤 개체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국 도착일 기준으로 생후 30일에서 24개월 전 개나 고양이는 광견병의 항체가 검사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광견병 국제공인검사기관이나 미국 정부기관에서 필요한 검사를 받고 광견병 항체가 검사 수치가 최소 기준을 넘겨야 합니다.

이렇게 확인된 마이크로 칩 식별 번호와 광견병 중화항체가는 미국의 검역 당국이 발행한 검역증명서에 기재해야 하는데요.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우리나라에 올 때 이 검역증명서를 우리 검역 당국에 제출해야만 입국 허가가 납니다.

만약 생후 90일 미만의 동물이나 하와이나 괌처럼 광견병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개와 고양이는 광견병 항체가 검사 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려견 데려올 때 개체 식별을 위한 '마이크로 칩'을 꼭 챙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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