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출입국 여권 조건 확인 후 출발하세요!

국가별 출입국 여권 조건 확인 후 출발하세요!

2018.02.08.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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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여행 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여권이죠.

여권은 해외 출입국 시는 물론이고 체류할 때도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신분증인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께서 본인 여권정보 미확인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요?

[전성민 사무관]
본인 여권정보가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출입국 조건에 충족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여권 유효기간은 일정 기간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여권 잔여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안전한 입국이 보장됩니다.

일 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허가하는 여권을 단수여권이라고 하는데 단수여권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도 있습니다.

출국 전 방문국의 단수여권 인정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관광, 상용 목적에 한해 비자 면제를 해주고 있는데요.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하고 사전에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의 여권 잔여 유효 기간 조건은 3~6개월 이상입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여권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각국의 비자나 출입국 관련 사항은 수시로 변경됩니다.

해당국의 주한대사관에 최신정보를 사전에 문의하셔서 출입국 시 곤란한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앵커]
그렇다면 내 여권이 방문국의 입국조건에 맞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전성민 사무관]
여권 신원정보 면을 보면 단수여권인지 복수여권인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자여권인 경우 여권표지 하단에 전자여권 여부 표시가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국의 비자를 받았더라도 여권이 훼손되었다면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 비자도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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