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우리국민 대상 사건·사례 증가 신변안전유의

아일랜드 우리국민 대상 사건·사례 증가 신변안전유의

2018.01.15. 오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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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흑맥주 기네스, 세계 최고의 이색 기록을 모아 놓은 기네스북!

모두 아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것들입니다.

수도는 더블린이죠.

그런데 전성민 사무관님, 최근 아일랜드에서 노상범죄가 골칫거리라고요?

[전성민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 골목 불량배 강도, 취객의 시비, 폭행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당한 우리 국민도 다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노상범죄를 피하고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전성민 사무관]
아일랜드 더블린시에는 대낮에도 술에 취한 사람들이 길거리에 많습니다.

취객들의 시비나 폭행이 아일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취객이 다가와 말을 걸면 응대하지 말고 그냥 지나치십시오.

한적한 장소나 후미진 곳에서 어린 10대 불량배들이 행인이나 여행객들을 상대로 돈을 뺏고 폭행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더블린의 뒷골목을 혼자서 걷는 일은 위험하니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다니시길 바랍니다.

시내 번화가나 명소에서 2인조 소매치기가 시선을 분산시킨 후 가방, 휴대전화, 카메라를 훔쳐 달아나기도 하는데요.

시선을 분산시키는 행동에 현혹되지 마시고 소지품을 수시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점이나 카페의 테이블이나 의자에 놓아둔 소지품을 슬쩍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소지품은 항시 몸에 지니시고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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