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문학상 수상집 발간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집 발간

2017.02.26.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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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문학 작품이 '재외동포 문학의 창'이란 제목의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들인데요.

동포들의 한글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재외동포문학상'에 모두 835편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0편이 수상과 함께 책에 실렸습니다.

이 책은 국내 도서관을 비롯해 재외공관과 한글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인데요.

시와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솜씨를 발휘한 동포들은 한글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 부문에서는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성백군 시인이 대상을 받았는데요.

한국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은 동포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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