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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사회 소통구, 한국어 라디오 방송 '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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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1-28 19:37
앵커

호주 브리즈번에선 매주 한국어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이민 1세대 한인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2세대 한인을 연결해주는 소통구라고 하는데요.

한국어 라디오 방송, '달나라' 제작 현장을 윤영철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생방송 시작을 알리는 불이 들어오고 맑고 고운 목소리가 부스에 울려 퍼집니다.

호주에서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국어 라디오 방송, '달나라'입니다.

[곽신아 / 브리즈번 한인 라디오 DJ : 안녕하세요. ‘달나라' DJ, 곽신아입니다. 여러분은 아픔과 시련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호주 정부가 지원하는 다문화 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한국어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건데요.

호주 사회와 동포 사회 소식은 물론 마음 따뜻해지는 시와 음악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곽신아 / 브리즈번 한인 라디오 DJ : 동포분들이 다 영어를 잘하시진 않잖아요. 그래서 정치적인 부분이나 동포 소식을 영어라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도 있고 한데, 저희가 뉴스를 통해서 소식을 전해드림으로써 브리즈번이나 호주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시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 알차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각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동포를 위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매주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는데요.

직접 현장에 나가 한인 동포를 만나기도 합니다.

[한희준 / 호주 동포 : (동포들 중엔) 실제로 이 사회 소속감을 많이 못 느끼고 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한인 라디오 같은 게 공중파에 나오면서 사회의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을 갖게 돼서…]

'달나라'는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민 1세대에겐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2세대에겐 한국어를 잊지 않고 배울 수 있는 매개체가 됩니다.

[최소연 / 브리즈번 한인 라디오 PD : 저희처럼 타지를 온 분들에게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는 방송,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이 되길 원합니다.]

작은 위로를 위해 시작한 방송이 동포 사회를 하나로 묶는 소통구가 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YTN 월드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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