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성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소외된 동포 끌어안을 것"

한우성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소외된 동포 끌어안을 것"

2017.10.29. 오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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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성 /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 출신 첫 이사장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치권도 그렇고 특히 언론, 동포사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것이 상당히 책임감을 더 느끼게 하고 동포가 조국을 더 이해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 국가가 내국인들이 동포를 잘 이해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교육 홍보, 책자 발간은 당연히 확대할 것이고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교과서, 초등학교 교과서 국정 교과서에 많은 사례로 소개될 수 있게 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동포를 내국인과 해외동포의 상호 존중과 이해는 국가 발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동포도 국가, 한민족의 일부다라고 생각한다면 동포가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국가가 국민, 동포를 위해 존재한다는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동포에 대한 정책도 국익을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중요 자산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우리의 존재 목적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면 정책도 많이 바뀔 것이고,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바뀔 것이고, 훨씬 더 창조적이고 총체적인 에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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