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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격파하다! 스리랑카 태권도 사범 이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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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03 02:44
앵커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가 스리랑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벌써 20년째 스리랑카에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알려온 한국인 사범 덕분인데요.

스리랑카 태권도의 아버지, 이기수 사범을 정유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재빠르게 달려와 송판을 걷어차고, 기왓장도 힘껏 내리칩니다.

벌써 15년째 스리랑카 경찰특공대가 선보이는 태권도 격파 시범입니다.

스리랑카에서 태권도는 오랫동안 체계가 잡히지 않은 무술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997년, 한국인 이기수 사범이 한국식 태권도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루완 알하쿤 / 스리랑카 태권도 협회 사무차장 : 1997년까진 스리랑카에 북한 태권도도 있었고 아류가 많았는데, 이기수 사범이 전부 한국 올림픽 태권도로 대통합했죠.]

군대와 경찰이 태권도를 정식으로 채택할 만큼 누구나 배워야 하는 무술이 된 겁니다.

[카말 페난도 / 경찰특공대 특별 수사대 : 사범님은 우리에게 인간적인 가치와 올바른 생각의 방향, 그리고 삶의 철학을 가르쳐 주세요. 그의 훈련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죠. 이 사범님을 만난 후 우리의 삶은 매우 변화됐어요.]

이 씨가 스리랑카에 뿌리내린 태권도 열풍은 대중에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태권도 인구가 2만여 명에 달하고 학교 100여 곳이 태권도 과목을 채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기수 / 스리랑카 국가 수석 사범 : 태권도를 수련한 학생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지, 덕, 체를 겸비해서 미래 스리랑카를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지도자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합니다.]

스리랑카 태권도의 수석 사범을 맡은 이기수 사범.

다가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스리랑카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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