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견 사범에게 듣는다! 남아공 조정현 사범

해외 파견 사범에게 듣는다! 남아공 조정현 사범

2017.08.06.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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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인터뷰' 해외 파견 사범에게 듣는다!

Q. 아프리카 빈민촌에 퍼진 태권도…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

A. 조정현 / 남아공 파견 태권도 사범
제가 빈민가에 가서 태권도 지도를 한 이후에 어린이, 청소년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신체단련을 하고 모든 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 특히 방과 후 학교에 태권도를 보급해서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자아발전을 하는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 태권도 사범을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제자는?

A. 조정현 / 남아공 파견 태권도 사범
던칸 마슬랑구라는 흑인 친구인데요. 빈민촌에서 태어나서 정말 어려운 생활 속에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극복해서 2004년 아테나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국제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고 현재까지 태권도 열정을 품고 있는 이 제자가 아직도 제 마음에 남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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