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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 불안한 한인들 위한 이민법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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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5-21 02:43
앵커

불안한 한인들 사이에서는 요즘 시민권을 서둘려 따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복잡한 절차와 언어장벽 때문에 미뤄왔던 시민권 신청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민 정책 변화와 시민권 취득 절차에 관심있는 동포들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최은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 80세인 이금례 씨는 15년 전 미국에 이민을 왔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영주권자들도 공항에서 억류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 방문도 주저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민권 신청 포럼이 더 특별합니다.

[이금례 / 미국 실리콘밸리 거주 :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영주권자들은 혹시 피해를 보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시민권에 대한 세미나가 있어서 참여하러 왔습니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예상되는 정책변화와 이민국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을 때의 대처법 등을 설명했습니다.

시민권이 없어 신분에 불안을 느낀 동포 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영학 / 미국 실리콘밸리 거주 : 시국이 너무 불안하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되고 나서부터 영주권자들의 불편함이 생길까 봐 시민권을 따러 왔습니다.]

언어의 장벽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포들에게는 3개월 동안 매주 무료 영어수업을 제공했습니다.

시민권 신청서 작성부터 인터뷰 준비까지, 복잡한 절차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유니스 전 / 한미봉사회 관장 : 시민권 신청서를 포함한 백 문제 인터뷰 답안지와 CD 또한 서류에 필요한 모든 내용과 정보를 패키지로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고요.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 변호사들을 연결하여 전문기관에서 시민권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저희가 연계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세무설명회와 법률상담 등도 열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불안 속 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동포애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YTN 월드 최은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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