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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희망의 씨앗 심는 김요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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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5-14 02:32
앵커

아프리카 케냐에는 한국 선진 농업 기술을 알리는 동포가 있습니다.

다양한 농작물 수확은 물론이고 현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송태진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3천 평이 넘는 농장이 아름다운 대자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농사일을 하는 현지인들 사이로 한국인이 눈에 띕니다.

5년 전부터 케냐에 한국 선진 농업기술을 알리는 김요한 씨입니다.

[김요한 / 농장 대표 : (살수기는) 가난한 농가가 사용하기에는 엄두도 못 내는 시스템이고… 분수호스 (살수기)를 쓰면 물을 골고루 땅을 적실 수 있어 씨앗이 일정하게 자랄 수가 있고….]

한국에서 농사를 짓던 김 씨는 5년 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케냐를 찾았습니다.

모두 현지인들인 직원 14명과 함께 토마토와 배추, 파 등 20가지가 넘는 농작물을 생산합니다.

버려진 땅을 농토로 개발하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요한 / 농장 대표 : (처음 왔을 때) 실제 작물이 자라기에는 아주 열악한 환경이었고 그래서 토양을 만드는 방법 또 퇴비를 만드는 방법, 토양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고,씨앗을 어떻게 파종할 것인가 그런 것에 중점을 두고….]

[제임스 음도티 / 농장 직원 : 케냐 농사법으로는 많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냥 빨리빨리 농사를 짓기 때문입니다. 김요한 씨 농장에서는 어떻게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수확된 농작물은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채소가 매주 싱싱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은두타 카라루 / 채소가게 관리인 : 대부분 고객이 김요한 씨 농장의 상품을 좋아합니다. 업무를 끝내고 확인해보면 판매량이 많습니다.]

케냐뿐 아니라 우간다와 탄자니아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도 농업기술을 알리고 싶다는 김요한 씨.

버려진 아프리카 땅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나이로비에서 YTN 월드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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