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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자연에서 배우는 봉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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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4-09 02:42
앵커

UN에서 지정한 '국제 야생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에 사는 동포 학생들도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송태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동물 고아원에 사는 사자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무리에서 버려지거나 다친 야생사자를 위해 쓰레기를 쓸고 담는 학생들!

무거운 돌덩이를 치우고 먹다 남은 동물 뼈도 한 번에 들어 나릅니다.

[박수빈 /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 학생 : 동물원에서 사자 우리 청소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요.]

UN이 지정한 '국제 야생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치러야 하는 국립공원 측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낯선 일이지만 동포 학생 10명이 선뜻 나섰습니다.

처음 해보는 사자 먹이 손질부터 사육장 청소까지.

서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또 다른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습니다.

[사무엘 은조로게 / 국립공원 관리인 : 한국 청소년들이 시간을 내서 봉사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계속 같이 봉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야생 동물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배우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영미권 대학 진학을 위해 아프리카 케냐에 유학을 온 동포 학생들은 광활한 아프리카 대자연에서 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시형 /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 학생 : 공부만 하다 보면 공부라는 것밖에 모르잖아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포 학생들은 앞으로 아프리카 곳곳에서 위생 안전 캠페인도 벌일 예정입니다.

"We save the Earth!", "우리가 지구를 구하겠다!"

나이로비에서 YTN 월드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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