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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코치 유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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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2-05 02:45
앵커

우리나라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다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하고 이민을 떠난 동포가 있습니다.

이후 캐나다 최초 한인 코치가 되었는데요.

유현아 코치 이야기, 이은경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피겨 꿈나무들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동포 유현아 씨의 스케이트 클럽입니다.

캐나다스케이트협회가 인정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인 코치입니다.

[이하은 / 수강생 : 같은 한국인으로서 이렇게 소통도 잘 되고 그러면서 더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은 것 같고 또 더 따뜻하게 잘 챙겨주시니까 저도 배울 때마다 감사한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스케이팅 코치 자격증을 따려면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코치로서의 활동을 협회에 보고해야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현아 씨는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26년간 코치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미숙 / 수강생 어머니 : 아이의 기술적인 스킬의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다뤄주시더라고요. 저는 그런 부분이 참 마음에 와 닿았던 거 같아요.]

[심소희 / 수강생 어머니 : 딸이 유현아 코치를 아주 편안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한국계 코치라 그런 것 같아요. 베티는 배려심, 인내심이 많은 코치예요.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개인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지난해에는 30세 이상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성인대회에서 마흔 아홉 살의 나이로 메달을 따냈습니다.

올해도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현아 씨는 여전히 더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현아 / 피겨스케이팅 코치 : 스페셜한(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위해서 같이 스케이트를 타고 싶고 그 친구들을 위해서 도울 수 있는,여러 가지 면에서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가 되는 게 제 마지막 꿈입니다. 그래서 함께 타고 싶어요.]

밴쿠버에서 YTN 월드 이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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