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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한류 팬들, 여기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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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2-05 02:40
앵커

중동 한류의 중심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는 얼마 전 한류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특별한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원할 때면 언제라도 한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김효정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히잡을 쓴 여성들이 쇼핑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살피고 좋아하는 가수의 사진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합니다.

케이팝 열성 팬인 이크람 씨도 이 가게 단골손님입니다.

[이크람 알쿠드히리 / 대학생 :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게 있어서 정말 좋아요. 마치 천국 같아요.]

지난해 12월 중동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 한류 전문 상점입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착용한 액세서리부터 최신 케이팝 음반까지.

그동안 인터넷 구매대행으로 제품을 사야 했던 한류 팬들에게는 작지만 소중한 공간입니다.

[마리암 알셰히 / 회사원 :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한류 관련 상품을 구매했어요. 한국을 몇 번 방문해 물건을 사기도 했죠.]

우리나라 배우와 가수들의 팬 미팅이나 공연을 중동 지역에 연결하는 일을 하던 정숙천 씨.

한류 팬들을 만날 때면 한류를 자주, 그리고 가까이서 만날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정숙천 / 한류 전문 상점 대표 : 한국에 대해 궁금한 게 있고 그럴 때 가서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 한국 중소기업들의 좋은 제품들, 특히 뷰티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면서 바이어도 함께 찾고, 수출할 수 있는 기회도 볼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늘 가까이서 한류를 만날 수 있는 곳.

내년에는 2호점을 열어 더 많은 중동 한류 팬들이 한국을 알아가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YTN 월드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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