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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기에 빠진 독일인 하이네르 호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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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1-22 02:10
앵커

독일에서 한국 도자기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놀라운 건 전시를 기획하고 주최한 사람이 다름 아닌 독일 현지인이라는 건데요.

게다가 직접 수집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김운경 리포터가 안내합니다

기자

다양한 항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독일인 호프만 씨가 기획한 항아리 전시회입니다.

대부분 한국 항아리인데 모두 호프만 씨가 직접 수집한 것들입니다.

[하이네르 포흐만 / 한국 도자기 애호가 : (한국 자기) 형태에 우아함과 기품이 넘치는데 이것은 일본이나 중국에는 없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의 도자기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알록달록 다채롭고 잘났다고 외쳐대고 색깔들도 날카로워요. 한국의 자기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호프만 씨는 회사 일로 5년간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한 점 두 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300여 점을 독일 현지에 소개하게 된 것입니다.

[하이네르 포흐만 / 한국 도자기 애호가 : 이것이 달 항아리입니다. 영어로 Moon Jar라고 하지요. 달항아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왜냐하면 건강과 만족감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자기 전시를 위해 아예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독일에서 유일한 상설 한국도자기 전시관인 셈입니다.

[랄프 라이히바인 / 클링앤베르크 시장 : 호프만 씨는 이곳을 개방해서 우리를 자기라는 비밀의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여기 이 자기들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려주었죠. 한국 자기와 사발의 전통에 대해서 알게 해주었습니다.]

[김한숙 / 클링앤베르크시 유일한 한국 동포 : 한국도자기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이 더 알려지고 한국의 문화를 더 알려줄 수 있고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호프만 씨는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를 알릴 계획입니다.

클링앤베르크에서 YTN 월드 김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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