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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학생들의 한식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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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12-18 02:46
앵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의 인기가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에 친숙한 네팔 카트만두 대학교 학생들은 직접 한식을 만들 정도입니다.

카트만두 대학에서 열린 한국 문화 축제 현장을 김영인 리포터가 가봤습니다.

기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네팔 학생들이 김밥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밥을 얇게 펴고 다양한 재료를 넣어 돌돌 말자 먹음직스러운 김밥이 완성됩니다.

김밥을 자르는 솜씨가 서툴지만 정성은 요리사 못지않습니다.

[꺼마너 시왈 / 카트만두대학교 학생 : 오늘 김밥을 만들었어요. 김밥은 한국 전통 음식인데 만들기 쉽네요. 김밥을 만들고 먹는 것이 즐거웠어요.]

[스리티 우프러띠 / 카트만두대학교 학생 : 한식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식을 만들었습니다.]

이 행사는 카트만두 대학교에서 세 번째로 열린 한국 문화 축제입니다.

현지 학생들이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천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구내식당에 모여 학생들이 만든 김밥과 김치를 맛봤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보던 한국 음식을 직접 먹어본 겁니다.

[우펜드라 / 행사 참가자 : 이건 맛있게 매운 음식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한식을 먹었으면 좋겠어요. 건강에 좋고 맛도 좋아요.]

카트만두 대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은 2014년부터 더욱 커졌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카트만두 대학 기술훈련센터 설립을 도왔기 때문입니다.

[매니쉬 / 카트만두대학 교수 : 이 행사의 주된 목적은 한국과 네팔의 유익한 관계를 확고히 하는 것에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드라마와 케이팝으로 시작된 네팔의 한류 흐름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 YTN 월드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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