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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배우는 LA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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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1-23 16:23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다민족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죠.

우리 동포들 역시 한인 타운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곳의 경찰들이 한국과 한국인들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은경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코리안센터입니다.

한국의 인사 예절 수업이 한창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업을 듣는 이들은 모두 미국 LA 지역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경찰들입니다.

[티파니 박 / 참여 경관 : 한인들의 인구 밀도가 높은 LA와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는 남가주의 특징상 한국 문화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LA 지역 경찰들의 한국 문화 교육은 동포들이 현지인들과 조화롭게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다가 시작됐습니다.

[김찬희 / 밝은사회운동 LA클럽 초대회장 : 이 프로그램은 사실 1992년 LA 폭동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한 건데요. 특별히 그때 경찰관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래서 시작을 했습니다.]

2011년부터 매달 한 번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 기초 한국어 뿐 아니라 이민사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

그중 한식 체험은 가장 인기 높은 시간입니다.

[파라디스 헬멋 / 참여 경관 : 비빔밥이 환상적이네요 양념을 내는 맛들이 제 혀를 자극하네요.]

[호아킨 로드리아즈 / 참여 경관 : 맛있네요. 하지만 저에겐 별로 맵지 않은걸요. 고추장을 더 가지러 가려고요.]

현지 경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간 다녀간 경찰만 해도 천 오백여 명에 이릅니다.

[이안 브랜 / 참여 경관 : (이 수업은)제가 순찰을 나가 한인들과 마주 했을 때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캐틀린 킬란 / 참여 경관 : 제가 예상도 못했던 것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한국인 친구들과 왠지 더 가까워진 기분도 듭니다.]

주최측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경찰관들과 한인들의 이해와 공생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월드, 김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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