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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 연극제 오른 '퓨전 심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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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1-23 16:11
앵커

우리 고전 '심청전'이 비보잉과 살풀이 등을 더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곳에 한국의 극단이 초청된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새롭게 탄생한 심청전 무대 함께 감상해보시죠.

최한나 리포터입니다.

기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공연장 '스타니슬랍스키 배우의 집'입니다.

연극의 스승으로 불리는 연출가이자 배우 스타니슬랍스키의 이름을 딴 공연장으로 이곳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처음으로 한국의 공연이 선보였습니다.

사물놀이와 비보잉 공연 타악 연주와 살풀이가 혼합된 '퓨전 심청전'입니다.

우리 고전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언어를 배제해 러시아 무대에 선보인 것입니다.

한켠에서는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스님이 절을 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입니다.

[이상원 / 퓨전 심청전 연출 :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을 옛날식으로 풀이하는 것보다는 현대의 입장, 현대가 가지고 있는 시각, 그것을 가장 중점적인 부분으로 보았습니다.]

오늘 무대는 문화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주최한 국제 연극제 공연의 일부입니다.

전체 18개의 공연 가운데 해외극단은 한국과 폴란드, 이스라엘에서만 초대됐습니다.

우리 극단이 초청된 것은 22회째를 맞는 올해가 처음으로 고전을 과감히 재해석한 것이 현지의 주목을 받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베셀리사/ 관람객 :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된 공연이라 그런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타 / 관람객 : 춤, 음악,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장르를 함께 선보여서 매우 즐거웠습니다.(이번 공연을 통해서)한국문화에 더 관심이 많아진 것 같고 앞으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습니다.]

'퓨전 심청천'은 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우리 고전극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YTN 월드 최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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