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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쇼에 한식까지…터키인의 한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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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1-02 15:45
앵커

터키에서 현지인들이 기획한 한복 패션쇼가 열렸는데요.

현지인들이 한복을 직접 디자인하고 한식도 제공했다고 하네요.

이스탄불 안승훈 리포터가 전합니다.

기자

터키 현지인들이 우리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릅니다.

무대에 오른 한복들은 모두 터키인들이 직접 디자인했고 한복 패션쇼도 현지인들이 기획한 것입니다.

이번 무대는 터키와 한국의 문화를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터키의 한 협회가 주최한 것입니다.

[에다 오즈잔, 아나톨리아 문화교류 협회장]
"한국과 터키의 관계는 문화 그리고 무역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끈끈한 소통에 참여하자는 목적에서 한국 문화 교류행사를 열고 싶었습니다."

터키의 전통춤 공연을 마치고 곧이어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자 열기가 한층 높아집니다.

당초 백여 명을 예상했던 관람객이 이백 명을 넘어, 50여 명은 서서 행사를 관람했습니다.

[베튤 야사안, 관람객]
"전에 한국에 한번 갔던 적이 있습니다. 터키에서 사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터키에서도 이런 행사가 기획된다는 것이 기쁩니다."

[휼리아 오즈잔, 관람객]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국과 터키를 위해서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한국을 형제의 국가로 알고 있었습니다."

행사 후에는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김밥과 닭강정, 잡채가 선보였습니다.

[세넴 비리직, 관람객]
"(한국 음식은) 몸에 좋아요. 몸에 좋은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맛이 없는 것 같은데, 한국음식들은 몸에 좋은데도 맛있어요. 터키인들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모두들 좋아할 음식이에요."

[에제 일드름, 관람객]
"맞아요. 모든 터키인들의 입맛에 맞는 각각의 한국음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터키인들의 뜨거운 한국 사랑을 확인한 주최측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교류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YTN 월드 안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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