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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육 변화 필요"…한국학교 교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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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5-08-22 17:44
앵커

미국에 있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한글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뉴저지에서 열렸습니다.

교사들은 이민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라 한글 교육도 변화가 시급해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창종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삼국시대로 돌아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사람들.

우리 역사가 담긴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가 됩니다.

미주 전역의 한국학교 교사 9천 명 가운데 6백여 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승연, 메릴랜드 벧엘 한국학교 교사]
"서로 자기가 이런 방법으로 수업을 했더니 반응이 좋았더라, 효과가 높았더라 하는 것은 자꾸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니퍼, 뉴저지 한국학교 교사]
"교과서를 벗어나서 다양한 교수 방식과 그리고 콘텐츠도 더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마다 사정은 다소 다르지만 이민사회에 빠르게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한글 교육에도 변화가 시급해졌다는 데는 교사들 모두 공감했습니다.

[최미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
"2세 교사가, 아니면 1.5세 교사가 3,4세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환경으로 바뀌었거든요. 과연 어떻게 하면 차세대 교육을 바르게 할 수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가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미국 전역의 한국 학교는 천여 곳.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 말을 배우기 위해 학교를 찾는 동포 학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중언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문제처럼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생겨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뿌리 교육의 산실인 한국 학교에 다니는 미국 동포 학생은 현재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YTN 월드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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