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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얼마나 아세요?'…한국 퀴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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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10-25 04:17
앵커


해외에 사는 동포 청소년들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토론토에 사는 동포 청소년들이 남과 북, 통일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현장에 정영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퀴즈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형제.

긴장감 속에도 망설임없이 정답을 적어냅니다.

희비가 엇갈린 것은 북한의 집단 체조, '매스 게임'에 관련된 객관식 문젭니다.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문제를 동생이 맞췄습니다.

[인터뷰:정구범, 퀴즈대회 2등·형]
"1등이 아니라 2등을 했다고 분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일단 우리 둘 다 목표를 이뤘으니까…."

[인터뷰:정구홍, 퀴즈대회 1등·동생]
"처음에는 고등학교 형, 누나를 어떻게 이기겠나 생각했는데 오늘 봐보니까 되더라고요."

올해 처음 열린 한반도 평화 통일 퀴즈 대회.

7살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동포 자녀 150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김동준, 퀴즈대회 3등]
"한국에서도 이렇게 자세히는 배우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북한 상황이나 남북 관계도 많이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심준희, 대회 참가자]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사귈 수 있고…."

퀴즈대회와 함께 남북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이색 영화제도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단편작품을 선보이는 작은 영화젭니다.

첫 대회 대상은 공동경비구역의 새싹이 통일의 마중물이 된다는 내용의 단편영화 '새벽'에 돌아갔습니다.

[인터뷰:최진학, 민주평통 토론토 지부 관계자]
"미래의 통일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한마당 잔치를 벌여서 평화통일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보자 (합심해서 행사를 주최하게 됐습니다.)"

그저 책으로만 봐 온 전쟁과 분단의 역사.

퀴즈로 또 영화로 자연스럽게 만나는 가운데 동포 청소년들은 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YTN 월드 정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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