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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위해 달린다!…동포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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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10-11 11:10
앵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가 토론토에서 열렸습니다.

10년째 이어진 마라톤 대회는 동포 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함께 하는 대표적 지역 행사로 정착했다는데요.

올해는 어떤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을까요?

정영아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햇살이 쏟아지는 휴일 아침의 공원.

남녀노소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몸을 풉니다.

올해 10번째 평화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입니다.

[인터뷰:안치민, 마라톤 참가자]
"그동안은 참가에 의의가 있었는데 오늘은 열심히해보려고 합니다. 둘 다 10km 출전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는 약 700명.

참가자들은 5km와 10km, 그리고 걷기까지 세 종목에 나뉘어 출전했습니다.

올해는 정확하게 기록을 재기 위해 전자 계측기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인터뷰:서상목, 마라톤 5km 코스 우승자]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요. 올해 5km 했으니까 한 번 더 뛰어보고 다음에는 10km에 도전하고 싶어요."

한인회는 이 대회를 동포 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참여하는 대표적 지역 행사로 키웠습니다.

마라톤 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낸 덕분입니다.

동포 자원봉사자들의 꼼꼼한 준비와 홍보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한 몫 했습니다.

[인터뷰:니나, 토론토 시민]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정말 흥분돼요. 이 지역에서 가장 흥겨운 행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 분위기가 좋고 한인회를 지지하는 뜻에서 참가하게 됐어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인터뷰: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대회 수익금이 2~3만 달러 정도 모이는데요. 한인회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금년에는 특히 아프리카 불우 어린이 돕기에 쓸 예정입니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거운 축제.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토론토에서 YTN 월드 정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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