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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의 '맛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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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6-07 01:09
앵커


캐나다는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잘 어우러져 '모자이크 사회'라고도 불리죠.

이 때문에 일년 내내 전국 각지에서 '다민족 문화 축제'가 열립니다.

토론토 인근 미시사가 시에서 열린 다민족 축제에는 '한국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열기가 넘친 축제 현장으로 정영아 리포터가 안내합니다.

기자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굽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들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에 보는 이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호기심 많은 관람객들은 한복 입기에 도전했습니다.

고운 빛깔과 맵씨에 매료돼 카메라로 연신 자신의 모습을 담습니다.

[인터뷰:오가, 한국관 관람객]
"처음 입어봤는데요. 정말 예쁘고 훌륭하네요."

캐나다 최대 다문화 행사인 '카라사가' 축제에 한국관이 마련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올해는 행사장 규모도 배로 늘리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최현아, 한국관 코디네이터]
"여기 사는 동포들을 위해서라도 전통 문화를 알리고 싶어 마련했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좋아할 줄 몰랐습니다."

잡채와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국의 맛과 멋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축제 기간 사흘동안 만 5천여 명이 한국관을 찾았습니다.

[인터뷰:메리안 가르시아(엄마), 나탈리 가르시아(딸)]
"다양한 전통 의상,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재밌어요.이 한국관을 둘러보니 한국에 가고 싶어져요."

[인터뷰:린다 수트라, 카라사가 축제 총감독]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고 배우면서 우리 도시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카라사가' 축제.

72개국 이민자들이 저마다 모국을 알리는 문화 소통의 자리에서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다양하게 보여준 동포들의 노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토론토에서 YTN 월드 정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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