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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한계에 도전! 철인 3종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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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4-13 19:57
앵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 운동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참가해 보고 싶다는 생각, 하실텐데요.

세계 각국 1,400여 명이 출전한 오클랜드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동포들도 참가해 기량을 뽐냈습니다.

그 도전의 현장에 이형록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일제히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반환점을 향해 다가서는 선수들!

철인 3종 경기의 첫 종목은 수영 1,500미터로 시작합니다.

수영이 끝나면 이내 사이클과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쉼없는 레이스가 기다립니다.

세계 7개 나라를 돌며 연중 이어지는 철인 3종 경기 시리즈의 첫번째 경기가 오클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는 뉴질랜드에 있는 동포들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박찬호,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제가 바다 수영을 뉴질랜드에서 여섯 번을 출전했는데 다른 것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에 트라이애슬론에 처음 도전하게 됐습니다."

철인 3종 경기 올림픽 표준 코스는 세 종목을 합쳐 총 51.5㎞에 이릅니다.

난이도에 따라 3개 코스로 나뉜 개인 종목에는 전문 선수 100여 명과 아마추어 천 3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인한 체력과 극한의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경쟁자이면서도 서로를 이끌어주는 동반자가 됩니다.

[인터뷰:유영석,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동료가 있었기 때문에 같이 훈련도 했고 또 경기 도중 쥐가 나서 힘든 경우도 있었는데 같이 이끌어줘서 무사히 완주했었고..."

국제 철인3종경기 연맹이 주관하는 권위있는 시리즈를 오클랜드에서 시작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구 4백만 명 가운데 20만 명이 해마다 크고 작은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출전할 만큼 이 도시의 인기 스포츠입니다.

[인터뷰:마크 왓슨, 스포츠 해설가]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자연적으로 철인 3종 경기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과거 올림픽에서도 항상 좋은 기록을 보여줬고요. 그런 선수들에 힘입어 국민 전체가 철인 3종 경기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철인3종 경기 시리즈의 다음 대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일본, 영국 등 6개 나라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각 대회 상위권자가 모여 철인 중의 철인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8월 말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펼쳐집니다.

오클랜드에서 YTN 월드 이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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