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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해야 성공'…기회 찾는 한국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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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12-08 16:40
앵커


아프리카 제1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남아공에서 동포 경제인들이 모였습니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현지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는데요.

한인섭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요하네스버그 시내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체.

한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파는 이 곳은 10여 년간 아프리카에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인터뷰:김맹환, 현지 한국 중소기업 대표]
"현재 남부 아프리카에 10개 지점 개설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700만 달러에 이릅니다."

한국 기업이 본격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텁니다.

투자액의 절반 이상이 광업에 몰려있고, 제조업과 숙박.음식업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프리카에는 대도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소비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동포 기업인들은 단순히 투자액을 늘리는 것 뿐 아니라 투자를 다변화 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김진의, 세계한인무역협회 요하네스버그 지회장]
"한국 정부, 한국의 은행이 이 곳에 진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은행) 자금을 바탕으로 해서 이 나라에서 중소기업을 확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불안한 정치 상황 등 이른바 '아프리카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인과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수덕,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 참사관]
"아프리카인에게 신뢰 많이 줄 수 있는 것이 공적개발원조(ODA)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확대하고 그것으로 상호 신뢰 쌓이면 상생과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

[인터뷰:김영웅, 코트라 아프리카 지역본부장]
"아프리카 시장 진출시에는 인내심 갖고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린 지역경제인대회에는 동포 160여 명이 모였습니다.

아직 그 수는 적지만 '한상 네트워크'가 기회의 땅 아프리카에서 한국 경제의 힘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YTN 월드 한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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