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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퀴즈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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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10-27 10:30
앵커


호주 젊은이들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시드니의 한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행사가 열렸는데 호응이 대단했다는군요.

그 현장으로 나혜인 리포터가 안내합니다.

기자


[인터뷰]
"제기차기와 팽이치기는 겨울에 즐겨 하는 놀이다! 3, 2, 1!"

알쏭달쏭한 문제에 자신이 없는 참가자들.

정답이 발표되는 순간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예~! 내가 제일 잘 나가!"

[인터뷰:사회자]
"'미스터'는 '2NE1'의 노래다! 3, 2, 1!"

정답은 '2NE1'이 아닌 '카라'.

혼자 '아니다'를 선택한 여학생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인터뷰:미키림, 한국학과 학생]
"K-POP 질문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역사는 아직 배운 적 없어서 조금 힘들었어요."

시드니 대학 교정에서 열린 한국 퀴즈대회.

호주 한국 문화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의 하나입니다.

[인터뷰:이동옥, 호주 한국문화원장]
"(문화원이) 멀리 있다 보니까 오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K-POP이나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을 넣어줌으로써 길가는 많은 학생들도 참여하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하루 500명이 넘게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100인분이 넘는 초대형 비빔밥에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인터뷰:샨토이, 시드니 대학교 학생]
"시드니 시내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어본 적 있는데요. 오늘 먹은 비빔밥이 훨씬 더 맛있어요."

사물놀이와 한복 입기 등 함께 열린 행사들도 K-POP 외에는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했습니다.

문화원 측은 앞으로 이 행사를 호주 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마이클 루이스, 시드니 대학교 한국학과 학과장]
"강의실 안에서 배울 수 없는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한국 문화와 함께 한 하루.

서로를 알아가는만큼 두 나라 우정도 한층 두터워질 것입니다.

시드니에서 YTN 월드 나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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