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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포들의 꿈과 도전…시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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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9-08 10:22
앵커


자신의 꿈과 현실의 직업, 두 가지가 일치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오클랜드의 젊은 동포들은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배우로 활동하며 즐거운 이중생활에 빠져 있는데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이형록 리포터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취업과 함께 청춘의 또다른 고민인 연애.

불황 속에 돈 없이 연애하는 방법에 대해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쏟아놓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동영상은 오클랜드 동포 젊은이들의 모임, '시드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입니다.

[인터뷰:김미진, 오클랜드 동포]
"뉴질랜드에서 더군다나 한국말로 된 것을 보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키위(뉴질랜드 현지인) 친구들도 굉장히 많이 보고 싶어해요."

이 단체를 만든 주인공은 오랜 친구인 정정민 씨와 박인회 씨입니다.

의대 연구원과 컨설턴트로 바쁘게 살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늘 무대를 향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2년 전 친구 몇몇을 모아 시작한 공연.

연극과 춤, 사물놀이 등 자신들이 좋아하고 또 동포들과 나누고 싶은 것들을 잇따라 무대에 올렸습니다.

[인터뷰:엄기태, 오클랜드 동포]
"오클랜드의 끼 많은 학생들을 데리고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는 건데 어떻게 보면 되게 좋은 거죠. 그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뜻을 같이하는 젊은 동포들은 이제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시트콤과 추리극, 단편 영화 등 지금까지 세상에 내놓은 작품 10여 편은 회비와 공연 수익을 어렵게 모아 만들었습니다.

돈 뿐 아니라 저마다 일하고 공부하느라 시간도 늘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인터뷰:정정민, 시드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목적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공연 문화의 장을 열어주고, 또 뉴질랜드에 사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친구들에게 그들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에서 YTN 월드 이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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