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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으로 움직인다!…토론토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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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8-25 11:10
앵커


세계 각 지역의 한인회마다 어떻게 하면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은데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의 사례를 참고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정부 보조금 등 다양한 후원자금을 바탕으로 동포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정영아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학 졸업을 앞둔 에이든은 방학 기간 한인회 인턴으로 채용됐습니다.

캐나다 정부에 보조금을 요청하는 서류를 작성하고, 공공 기관에 한인회를 소개하는 일이 주된 업무입니다.

[인터뷰:에이든 웨이트, 요크대 디지털 미디어 4학년]
"여기서 일하는 게 유익하고 재미 있어요. 동료들도 마음에 들고,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어 좋아요."

한인회가 임시 직원을 고용하는데는 캐나다 정부의 보조금이 한 몫 했습니다.

동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캐나다 정부에서 지난 2년 동안 지원받은 보조금은 44만 달러, 약 5억여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봉사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문화 프로그램 등 몇 가지 프로그램에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을 민간 기구가 대행한다는 측면에서 보조금을 주는 겁니다."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기업 10여 곳은 마라톤 대회 등 한인회의 각종 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사는 12만 한인 동포 사회의 영향력에 주목한 것입니다.

[인터뷰:테드 로이, 선라이프 금융회사 재정 담당]
"한인 사회는 고급 시장입니다. 저희 회사는 토론토 한인 사회의 영향력을 크게 보고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마련된 30여 개 문화 강좌에는 해마다 3천여 명이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강료로 누리는 혜택은 동포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밑거름입니다.

[인터뷰: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측면에서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시는 것이 우리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더 많다..."

설립 50년을 맞는 토론토 한인회.

현지 정부와 기업, 동포들과 함께 바람직한 한인회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YTN 월드 정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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