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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뉴질랜드의 대학에서 처음으로 우리 음식을 배우고 직접 만드는 강좌가 열렸습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곧 정규 과목이 개설될 거라고 하는데요.
이형록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학생들이 도전하는 것은 김치 만들기입니다.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골고루 버무리는 과정.
보기는 쉬워도, 직접 해보니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어색하게나마 포기 김치가 완성됐습니다.
김치는 수육과 함께일 때 제 맛입니다.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황홀한 맛'입니다.
[인터뷰:케빈 투야티, 수강생]
"정말 끝내줘요. 내가 먹어본 음식 중 최고에요."
하얀 쌀밥에 오색 나물을 얹고 고추장을 올린 비빔밥.
맛도 좋지만 영양도 그만입니다.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불고기 등 우리의 대표적 맛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올 3월 처음 문을 연 '한국의 맛'이란 강좌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한식 강좌'는 매번 정원을 모두 채울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팀 바우터, 수강생]
"한국 요리는 건강식이라고 생각해요. 지방이 거의 없고 색깔도 화려해요."
뉴질랜드 대학에서 우리 음식이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창완, 조리학과 교수]
"뉴질랜드에 실력있으신 분들과 손잡고 한국 음식과 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자 학교 측은 내년에 '한국의 문화와 음식'이라는 전공 과목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YTN 월드 이형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질랜드의 대학에서 처음으로 우리 음식을 배우고 직접 만드는 강좌가 열렸습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곧 정규 과목이 개설될 거라고 하는데요.
이형록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학생들이 도전하는 것은 김치 만들기입니다.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골고루 버무리는 과정.
보기는 쉬워도, 직접 해보니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어색하게나마 포기 김치가 완성됐습니다.
김치는 수육과 함께일 때 제 맛입니다.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황홀한 맛'입니다.
[인터뷰:케빈 투야티, 수강생]
"정말 끝내줘요. 내가 먹어본 음식 중 최고에요."
하얀 쌀밥에 오색 나물을 얹고 고추장을 올린 비빔밥.
맛도 좋지만 영양도 그만입니다.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불고기 등 우리의 대표적 맛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올 3월 처음 문을 연 '한국의 맛'이란 강좌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한식 강좌'는 매번 정원을 모두 채울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팀 바우터, 수강생]
"한국 요리는 건강식이라고 생각해요. 지방이 거의 없고 색깔도 화려해요."
뉴질랜드 대학에서 우리 음식이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창완, 조리학과 교수]
"뉴질랜드에 실력있으신 분들과 손잡고 한국 음식과 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자 학교 측은 내년에 '한국의 문화와 음식'이라는 전공 과목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YTN 월드 이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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