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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의 숨은 공신, 한국인 스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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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0-10-14 08:38
[앵커멘트]

'토이스토리'와 '니모를 찾아서' 등 3D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불리는 픽사 스튜디오가 만화 영화를 제작한 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픽사의 작품 뒤에는 한국인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습니다.

픽사 25주년 기념 전시회장에 김은경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선 관객들이 밝은 표정으로 전시회장에 잇따라 입장합니다.

'토이스토리'와 '니모를 찾아서', '벅스 라이프' 등 픽사 스튜디오의 25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랑은 각별합니다.

[인터뷰:잰 어버드, 미국인 관람객]
"픽사 애니메이션은 정말 환상적이고 재미있습니다.많은 작품을 봤는데요. 그 가운데 토이스토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 1995년 세계 첫 장편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선보인 픽사 스튜디오는 지금까지 작품 33편을 내놓으며 만화영화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픽사의 이런 성공에는 한국인 직원들의 기여가 적지 않았습니다.

현재 픽사 스튜디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은 모두 20명에 이릅니다.

전 세계에서 개봉한 지 두 달 만에 10억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토이스토리 3'.

이 작품 제작에도 한국인 6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박정욱, 픽사 테크니컬 디렉터(토이스토리 3 제작 참여)]
"픽사의 모든 부서 그러니까 스토리 부서, 예술 부서 그리고 기술 부서들은 업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모든 부서에서 고르게 한국인들이 활약하고 있고요.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 실사 작업과 특수효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작품의 질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채태훈, 동포 2세]
"이렇게 좋은 작품들 뒤에 한국인들이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한인 동포로서 한국인들이 참여한 애니메이션을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3D 애니메이션의 선두 자리를 지켜온 픽사 스튜디오에서 앞으로 펼쳐질 한국인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YTN 인터내셔널 김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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