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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겨루는 한국어 말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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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0-10-09 08:48
[앵커멘트]

요즘 미국 곳곳에서는 한국어 수강생이 급증하는 등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뜨거운데요, 한글날을 맞아 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정의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회 참가자들이 저마다 자신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인터뷰:인도네시아인 참가자]
"미국에 살고 있지만 오히려 한국 친구가 더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왕따 되기 싫어서 장난삼아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일본인 참가자]
"한국어로 (한식을) 주문하고 싶어요. 그래서 많이많이 공부해야 돼요. 파이팅!"

[인터뷰:미국인 참가자]
"저는 한국이 빠른 경제 발전을 했고 또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어를 공부한다고 사람들에게 설명합니다."

말솜씨는 제각각이지만, 한국어에 대한 열의만큼은 모두 똑같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세종학당과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한국어 수강생 1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미와 음식, 문화 등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유감없이 펼쳤습니다.

대회장에는 관객 200여 명이 찾아와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김재원, LA 한국문화원장]
"한국말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좀 더 높이고 싶다는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뜻에서 저희가 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관객들에게는 한글이 적힌 티셔츠가 제공돼 한글날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인터내셔널 윤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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