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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연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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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0-09-16 12:47
[앵커멘트]

상하이 한국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 때 공연할 연극 연습에 열심이라고 합니다.

축제를 앞두고 미리 교내에서 시연회를 갖었는데요, 천우정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한국학교의 금호음악당.

발성 연습에서부터 각자 맡은 배역에 연기하는 모습들까지, 연극 연습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매일 방과 후 2시간 30분에 걸쳐 계속되는 맹연습에 지칠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인터뷰:이지영, 상하이 한국학교 학생]
"관객 입장에서 연극을 봤을 때는요, 막 못하면 욕하고 그냥 왜 저렇게 연기하나 하고 그랬는데, 연극을 실제로 해보니까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게 됐어요."

초등학생 18명이 출연과 스태프를 맡아 진행된 가족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공연이 시작되자 객석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지난 일주일 간의 연습을 통해 준비한 연극을 선생님들과 전교생들 앞에서 유감없이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인터뷰:윤인순, 상하이 한국학교 교사]
"이렇게 하루 하루 지나면서 연습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단순히 무대에 올라오는 완성된 작품 못지않게 그 아이들의 자라나는 그런 모습들이 눈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번 연극은 대구시립극단에서 파견된 단원 강석호 씨가 교사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해 선보이게 됐습니다.

한국학교 학생들의 연극을 통한 문화체험을 위해 시작된 연극교실은 지난 2005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인터뷰:강석호, 연극 지도교사·대구시립극단 단원]
"공연을 실제로 만드는 제작 과정 위주로 많이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에) 가더라도 학생들끼리 자기 나름대로 공연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제작 시스템과 연습 과정 위주로 많이 지도했습니다."

한국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뮤지컬 '토끼와 자라'는 오는 11월 한국학교 축제인 인성제에서 다시 무대에 올려질 계획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YTN 인터내셔널 천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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