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 경기 '사이판 타가맨' 대회

지난 15일 사이판 메모리얼 파크 등지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 '사이판 타가맨' 대회에서 사이판 동포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사이판 동포 김재화 씨는 이번 대회 40살 이상 45살 미만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해 동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한국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3, 4, 6위로 입상했고, 남녀 혼성팀은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타가맨 대회는 수영 2km를 시작으로 사이클 60km 경주에 이어 마라톤 15km를 달리는 철인 3종 경기로 해마다 사이판에서 열립니다.

사이판에서 YTN 인터내셔널 이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