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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허 교육 기술, 피라미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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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0-03-20 10:09
[앵커멘트]

원전 수출에 이어 우리나라가 만든 특허 교육 기술이 아랍권에 진출합니다.

오일 머니에서 벗어나 지식 재산에 눈 뜨기 시작한 아랍권 국가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세종 리포터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아랍국가연맹, 라스(LAS) 본부.

지식재산경영 관련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국제지식재산권본부, WIPO와 라스가 한국이 지식재산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아랍권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개회식에 맞춰 세 기관은 서로 간의 지식재산협력 강화를 위한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마하 바키에트 자키, LAS IP 수석]
"이번 카이로 선언에 참석한 대부분의 아랍 국가들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적재산권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KIPO와 WIPO와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또 특허청이 WIPO와 공동으로 제작한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인 아랍어판 IP 파노라마도 공식 출시됐습니다.

오일머니로 손 쉽게 돈을 벌어왔던 아랍권이 지식재산의 가치에 눈을 뜨면서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느껴 강력히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후세인 엘 가말, 탐 컨설팅 대표이사]
"IP 파노라마는 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잠재적인 사업 성장과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로 생각이 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형 특허행정정보시스템인 '특허넷’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돼 아랍지역 특허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고정식, 특허청장]
"아랍 지역의 중소 기업을 위해서 지식재산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겠는가 하는 걸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보자, 그걸 조금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에 협력을 서로 다짐하는 일종의 선언문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랍권에 경제 대국, 자식재산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YTN 인터네셔널 오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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