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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 경제 효과는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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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8-11-13 10:42
[앵커멘트]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에너지 업계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에너지총회'가 2013년에 대구에서 열리게 돼 에너지 분야의 기술 협력과 자원 외교, 투자 유치 등 부수효과가 기대됩니다.

불꽃 튀는 유치 경쟁이 벌어진 현장에 박금정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에너지 장관과 연구기관장, 기업 대표 등 에너지 전문가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에너지 업계의 최대 행사, '세계에너지총회'.

3년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1983년 인도와 1995년 일본을 제외하고는, 그동안 대부분 북미·유럽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김영훈, 세계에너지총회 부회장]
"각국의 에너지 정책을 실제로 결정하는 정책 책임자들과 세계 에너지 기업들의 CEO들이 다 참석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업계의 UN이라고 불리는 그런 모임입니다."

이에 따라 2013년 개최지 선정을 위한 세계에너지총회 집행이사회에서는 각국의 치열한 유치 홍보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유력한 후보지였던 대구와 덴마크의 코펜하겐, 남아공의 더반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대구가 선정됐습니다.

[인터뷰: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
"국제 에너지 업계와 아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또 이런 관계를 우리가 선도할 수있는 그런 역할을 이번에 부여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너지총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러시아의 '가즈프롬', 미국의 '엑슨 모빌'과 '제너럴 일렉트릭' 등 세계 유수의 에너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분야의 기술 협력과 자원 외교, 투자 유치 등, 개최지 결정에 따른 이익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에너지총회 유치에 따른 경제 효과는 약 5,000억 규모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김범일, 대구시장]
"저탄소 녹색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

2013년 대구시가 세계에너지총회를 유치하게 됨에 따라 한국 에너지 사업의 세계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YTN 인터내셔널 박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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