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던 부부, 노상방뇨 촬영 오해 '황당한 폭행사건'

셀카 찍던 부부, 노상방뇨 촬영 오해 '황당한 폭행사건'

2016.09.28.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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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찍던 부부가 노상방뇨 촬영으로 오인되는 봉변을 당했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신혼부부가 노상방뇨를 하던 자신을 촬영한다고 오인해 주먹을 휘두른 정모(28) 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의 한 포장마차 인근 골목길에서 박모(20) 씨 부부와 시비가 붙었고, 박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해 담벼락에서 소변을 보던 정 씨가 셀카를 찍던 부부를 오해해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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