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포스터 성적 문구, '나랑 X찧을래' '자세 좀 뒤집어 줘' 충격

경리 음란성 게시물 대학교 축제 측에 강경 대응

[TV리포트] 걸 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전북의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사진이 이용돼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한 가운데, 음란성 홍보물 문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대학교는 지난 23일 축제 장터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경리가 비키니를 입고 있는 잡지의 표지에 성적인 문구 '오늘 나랑 X찧을래' '자세 좀 뒤집어줘'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 등을 게재했다.

경리를 성적으로 활용한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경리 포스터'로 불리는 제작물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이대로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편집국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