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 죠앤 애도..."당신의 꿈 기억해요"

연예계 ★, 죠앤 애도..."당신의 꿈 기억해요"

2014.12.03.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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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故 죠앤 애도



[TV리포트=홍의석 기자] 연예계 각계각층 인사들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죠앤(본명 이연지)에게 조의를 표했다.



가수 이상민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죠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KBS 고국진 PD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노래하고 싶다던 소녀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났습니다"라며 "좋은곳으로 가셨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꿈이라는 것이 물질적풍요 등으로는 채워지지않는 간절함이라는것을 다시 일깨워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죠앤을 애도했다.



이어 "꿈이 어느덧 현실이 되어버릴 때마다 당신의 꿈을 기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인뮤지스' 현아도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년전 형석 선생님이 보여준 이 영상으로 다시 한 번 가수의 꿈을 굳게 다졌던 기억이납니다. 가끔 죠앤씨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얼른 그녀의 음악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죠앤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죠앤은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했고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결국 사망했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 발탁돼 한국에서 13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곡 '퍼스트 러브'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한 때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햇살 좋은 날', '순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2년 '슈퍼스타K'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요계 문을 두드렸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



<사진출처=죠앤 라이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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