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UFC 복귀 승리, 아내 응원 덕분?

추성훈 UFC 복귀 승리, 아내 응원 덕분?

2014.09.21. 오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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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추성훈이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UFC 복귀 무대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추성훈(39·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은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N 52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맞붙어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초반 탐색전을 마친 추성훈은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눕힌 뒤 끈질기게 압박했다. 2라운드에 들어서는 추성훈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추성훈은 중반 카운터 스트레이트 펀치에 이어 잽으로 사돌라에게 충격을 입혔고 넘어진 사돌라의 안면을 강타, 완벽히 제압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런가운데 그의 아내 야노시호가 추성훈을 응원하며 글러브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 남편이 경기합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추성훈의 UFC 글러브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글러브를 잡고 있는 작은 손이 찍히며 눈길을 모았다. 아내의 응원덕분인지 이날 추성훈은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사진=야노시호 인스타그램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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