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마약사건에 사과…"책임질 것"

성룡, 아들 마약사건에 사과…"책임질 것"

2014.08.21.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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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원지영 기자] '성룡'이 아들 방조명의 마약 복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성룡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먼저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아들이 이런 일을 벌여 매우 분노했고 경악했다. 공인으로서 정말 창피하고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이 일을 교훈 삼아 마약의 위험에서 멀어지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조명이에게 잘못 했으니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을 잘못 가르쳤으니 책임을 지겠습니다. 조명이를 대신해 모든 분들에게 깊이 허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룡의 아들 방조명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의 성룡 별장에서 절친 가진동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출처=(주)더잭키찬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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