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장애 3급 판정...수십년 액션 연기로 얻은 직업병

이연걸, 장애 3급 판정...수십년 액션 연기로 얻은 직업병

2017.11.18.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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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장애 3급 판정...수십년 액션 연기로 얻은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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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액션스타 이연걸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17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연걸이 젊은시절 수많은 액션 신으로 인해 얻은 수 많은 부상들 때문에 3급 장애 증서를 받았다.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까지 진단 받아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공익 활동 등에 매진해 왔다.

이연걸은 영화 '황비홍', '정무문', '의천도룡기', '동방불패'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격렬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90년대 후반에는 할리우드로 진출해 '리쎌웨폰', '익스펜더블', '키스 오브 드래곤' 등에 출연해 활동 반경을 넓히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영화 '익스펜더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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