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경호, tvN '진심이 닿다' 주인공...대세 행보 잇나

단독 정경호, tvN '진심이 닿다' 주인공...대세 행보 잇나

2018.09.10.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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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경호, tvN '진심이 닿다' 주인공...대세 행보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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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의 히어로 배우 정경호가 차기작을 골랐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YTN Star에 "정경호가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갑자기 터진 재벌 3세와의 스캔들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톱여배우 오윤서가 내리막길을 걷게 되고, 유명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까칠하기로는 대한민국 최고인 권정록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 취업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정경호는 이 드라마에서 권정록 변호사 역을 맡는다. 까칠하지만 잘 나가는 변호사로 톱 여배우와 로맨스를 은밀한 오피스 로맨스를 담는다. 여자 주인공으로 유인나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로써 정경호는 OCN '라이프 온 마스' 종영 이후 곧바로 차기작에 들어간다. 그는 극 중 과학수사대 팀장 한태주를 맡아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성공을 이끌었다.

'진심이 닿다'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예거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싸우자 귀신아'(2016)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를 연출한 박준화 PD의 신작으로 관심이 높다.

드라마는 오는 11월 방송되는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편성이 예정돼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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